온라인 경매업체 e베이의 제 2인자 브라이언 스웨트 최고운영책임자(COO·47)가 내년 1월 1일 사임한다.
스웨트는 “플로리다에서 자녀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면서 “주요 마케팅과 후원업체 업무는 계속 맡아 멕 휘트먼 e베이 최고경영자(CEO)의 수석 자문역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베이의 케빈 퍼스글로브 대변인은 “후임 COO는 선임되지 않았으며 스웨트가 수행해온 일상적 업무는 다른 고위 중역들이 대신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퍼스글로브 대변인은 “휘트먼 CEO가 후임자를 임명하는 대신 현 중역진이 책임을 떠안는 것이 회사이익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스웨트는 지난 98년 e베이 입사 전에 펩시콜라의 수석 부사장과 최고마케팅책임자를 지냈으며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브랜드 관리책임자로도 일한 바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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