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생명과학산업위원회(위원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는 생명공학분야의 효과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유전자변형생물체(GMO)에 대한 국가의 통합관리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생명과학산업위원회는 18일 ‘유전자변형생물체(GMO) 관리정책에 관한 의견’이라는 건의안을 통해 “국내외 생명공학연구가 활성화되면서 GMO의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에 상응하는 정부차원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생명과학산업위원회는 △생명공학의 발전은 필연적으로 우리사회의 윤리적인 문제를 야기하고 △생명공학의 특성상 GMO제품의 안전성이 철저하게 확보돼야만 상품화가 가능하며 △국제기구에 의한 GMO규제가 시행에 옮겨질 경우에 대비해 국내 GMO안전성 평가기술의 확보와 규제 시스템의 확립이 시급히 요구된다는 점을 들어 통합관리체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건의서는 GMO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GMO의 평가 및 규제의 통합관리 △GMO제품의 안전성 평가 의무화 △GMO 표시제도의 개선 △과학적 증거에 의한 평가와 규제 △GMO제품의 공인검사법 및 평가기준 설정 △기업의 GMO제품 안전성 조기확보 지원 △정부평가 및 규제기관의 연구기능 강화 △GMO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시민교육 등이 선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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