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운을 걸고 추진하는 닷넷 웹서비스 전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
외신에 따르면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 IT기술 표준단체인 ECMA(European Computer Manufactures Association)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언어인 C#과 CLI(Common Language Infrastructure) 컴포넌트를 표준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MS의 닷넷 툴인 C#과 CLI는 MS의 협력업체(벤더)들이 인터넷상에서 MS의 닷넷 웹서비스 전략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들이다. 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는 18개월전 C#을 처음 선보이며 “C와 C++ 개발자들에게 보다 쉬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과 CLI의 승인과 관련해 ECMA 사무총장 잔 반 덴 벨드는 “투표권을 가진 30개 회원사 중 28개사가 이의 기술 표준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히고 “반면에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애플컴퓨터 등 두개사는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표준이 되기 위한 절차로 앞으로 이들 두개 표준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보내질 것”이라며 “ECMA는 유럽연합과 국제통신연합의 실질적 표준화 기구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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