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C# ECMA 승인 받아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운을 걸고 추진하는 닷넷 웹서비스 전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 IT기술 표준단체인 ECMA(European Computer Manufactures Association)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프로그램 언어인 C#과 CLI(Common Language Infrastructure) 컴포넌트를 표준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MS의 닷넷 툴인 C#과 CLI는 MS의 협력업체(벤더)들이 인터넷상에서 MS의 닷넷 웹서비스 전략을 구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술들이다. 세계최대 소프트웨어업체인 MS는 18개월 전 C#을 처음 선보이며 “C와 C++ 개발자에게 보다 쉬운 애플리케이션 개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과 CLI의 승인과 관련해 ECMA 사무총장 잔 반 덴 벨드는 “투표권을 가진 30개 회원사 중 28개사가 이의 기술표준에 찬성표를 던졌다”고 밝히고 “반면에 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애플컴퓨터 등 두개사는 기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제표준이 되기 위한 절차로 앞으로 이들 두개 표준이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보내질 것”이라며 “ECMA는 유럽연합과 국제통신연합의 실질적 표준화기구로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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