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티엄4 CPU를 지원하는 주기판은 크게 고성능 제품인 인텔 i850칩세트 기반의 제품과 중저가 수요를 겨냥한 i845칩세트 기반 제품 그리고 저가 시장을 위한 비아 P4X266주기판 등이 있다. 이 가운데 후자 2개 제품은 SD램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올해 저가형 펜티엄4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P4X266주기판은 인텔의 입지를 위협할 정도로 많이 판매됐다.
이달 중순부터는 i845칩세트를 장착하고도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가격은 저가이면서도 성능은 우수한 제품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인텔 i845B0칩세트를 탑재한 제품이 그것이다.
서버·주변기기 유통 업체인 엠에스디(대표 윤영태 http://www.msd.co.kr)가 최근 발표한 ‘i845DDR Firebird’는 이 i845B 칩세트를 탑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i845 칩세트를 탑재한 제품과는 달리 DDR 메모리를 지원하며 예전에 알려졌던 PC1600까지 지원한다는 한계를 깨고 PC2100(DDR266)을 지원, DDR 메모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엠에스디는 여러 벤치마크 업체들의 테스트 결과 경쟁제품인 비아P4X266 DDR버전보다 성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난 점에 비춰 내년 주기판 시장에서 또 한번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최근 들어 DDR메모리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기존 i845주기판과 비슷한 가격에 출시할 예정이어서 가격대비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새우등 터진 韓 로봇, 美 수출 제동
-
2
삼성디스플레이, 갤S27 프로·울트라에 최신 M16 OLED 공급
-
3
폴스타, 국내 생산 폴스타 4 유럽 첫 수출…1000대 규모
-
4
공사 따내고 투자수익까지…K건설 해외수주 공식 바꾼다
-
5
공무원이 직접 만든 AI로 행정 혁신…전북 대통령상·광진구 총리상
-
6
2028년 엔비디아, 2029년 자체 '아트리아 AI'…현대차그룹, 자율주행 '투트랙' 양산 속도전
-
7
[ET단상] 양자컴퓨팅의 다음 승부처는 '제조'다
-
8
최태원 SK 회장, “울산 AI 데이터센터 협의, 900㎿까지 진척”
-
9
삼성, 5년된 냉장고·세탁기에도 최신 AI 접목
-
10
정부, K-드론 키운다…3691억→6015억 '마중물'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