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이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 구현을 위한 모바일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기반의 무선랜 서비스 시연회를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작업에 돌입했다.
서울 잠실 하나로통신 무선가입자망(BWLL) 기지국사에서 12일 열린 시연회에서 하나로통신은 노트북PC를 통해 자사가 할당받은 IPv6 체계의 인터넷주소에 접속해 최대 11Mbps 속도로 고속 데이터전송에 성공했다.
하나로통신은 무선랜의 이동성구현을 보여주기 위해 차량을 이용, 시속 20㎞로 주행한 결과 원활한 기지국간 핸드오프를 통해 최대 11M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확인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시연회에 성공을 거둠에 따라 IPv6를 무선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선도기술 개발과 이의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 메리어트호텔과 5호선 광화문역 등 지하철 역사에서 2.4㎓ 대역의 주파수를 활용해 시험중인 IPv4 기반의 무선랜 서비스 평가 결과가 나오는대로 유선망과 연동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한국전산원(원장 서삼영 http://www.nca.or.kr)의 지원을 받아 하나로통신과 아이엠넷피아, 광운대학교가 공동 수행하고 있는 과제로 오는 2003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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