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터산업 발전과 업계의 권익 도모를 모색하기 위한 한국커넥터산업기술협회가 12일 정식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몰렉스·한국단자공업·히로세코리아·LG전선 등 국내 50여개 국내 커넥터업체는 이날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한국커넥터기술산업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하고 정진택 한국몰렉스 사장을 초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출범한 한국커넥터산업기술협회는 커넥터를 비롯해 케이블어셈블리·백플레인 등을 포함한 커넥터관련 업계의 의견을 수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건의하고 커넥터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내년에 공동 조사연구, 해외시장 개척사업, 커넥터 표준제정, 전시회 개최, 기술인력 양성사업, 통계·홍보 자료 간행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정진택 회장은 “국내 커넥터 시장 규모는 1조2000억원을 상회하고 관련업체도 300개를 넘을 정도로 국내 전자부품산업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협회가 명실상부한 국내 커넥터산업계의 구심점이 되도록 하네스 제조업체, 원자재 공급업체, 학계, 시스템 제조업체, OEM업체 등으로 회원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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