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정보기술(IT) 수요가 가장 빨리 회복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최대 네트워킹 회사인 시스코시스템스(http://www.cisco.com)의 루이스 맥엘와인 아시아 판매 담당 부사장은 “아시아가 통신 및 인터넷 네트워크 부문에서 전세계 경기둔화의 피해를 가장 늦게 받았지만 회복세는 가장 빠를 것”이라고 11일 전망했다.
맥엘와인은 “미국에서 시작된 서비스 부문의 경기둔화가 유럽으로 이어졌고 그 후 아시아 시장에 영향을 주었다”며 “그러나 IT수요가 회복될 때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이들 국가와 동시에 이루어지거나 오히려 더 빠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엘와인은 또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과거 2년 6개월 동안 인터넷 및 텔레콤 부문의 성장을 가져왔던 요인들이 다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코는 인터넷용 라우터 등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아시아에서는 최근 중국 시장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분기 시스코는 총 매출(222억9000만달러)의 약 5%를 중국 시장에서 올렸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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