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어스링크(http://www.earthlink.net)가 무선인터넷 옴니스카이(http://www.omnisky.com) 자산을 인수하기로 했다. 뉴스팩터에 따르면 어스링크는 약 3만2000명 가량의 옴니스카이 서비스 가입회원과 이동통신기술 및 데이터 서비스 기반설비를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그동안 과잉투자와 경영부실로 파산 직전인 옴니스카이는 어스링크의 도움으로 계속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어스링크도 옴니스카이 인수를 통해 앞으로 PDA를 통한 무선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추진하게 됐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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