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부 캘리포니아 지방법원은 인텔이 지난 99년 비아의 애슬론용 칩세트가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제기한 소송에 대해 비아가 칩세트의 미국 판매에 앞서 문제가 되는 특허를 피하기 위해 칩세트를 변경하라는 약식판결을 내렸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비아는 설계만 변경하면 인텔과의 지적재산권 분쟁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판결로 인텔이 비아의 애슬론용 칩세트에 대해 제기한 소송은 한건만 남게 됐다. 법원은 지난달 인텔이 비아에 제기한 소송 한건을 기각시켰던 바 있다.
한편 인텔은 비아의 펜티엄4용 칩세트에 대해서도 미국 법정을 비롯해 유럽·아시아 등에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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