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과학위원회가 앞으로 5년간 사이버 보안과 하이테크 분야의 연구 지원금을 대폭 확대한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예산안은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관련 연구보조금, 장학금, 인센티브 등의 프로그램에 2003 회계연도에 1억570만달러를 편성하고 매년 이를 증액해 2007년에는 2억2900만달러를 편성하는 등 5년 동안 총 8억8000만달러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고성능 컴퓨터·소프트웨어 설계와 같은 하이테크 연구기금도 2003년 11억5000만달러를 시작으로 매년 10%씩 증액시켜 2007년에는 16억8000만달러를 지원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기금은 국립과학재단(NSF)과 국립표준및기술연구소(NIST)가 연구보조금, 장학금 등의 형태로 배분하며 네트워크 보안 관련 학·석사 프로그램에도 지원된다.
과학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의 셔우드 뵐러트 의원은 법안이 내년에 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표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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