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이 끝난 후 ‘진행’ 버튼을 누르면 전략 제안이 종료된다.
이때부터 내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내정이 시작되면 먼저 일의 분담을 정해야 한다. 장수나 군사로 게임을 하는 경우에는 군주나 태수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제안해야 유리하다.
일은 개간·상업·기술·보수·치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내정의 성과를 높이려면 장수의 적성에 맞는 일을 선택해야 한다. 무력이 높은 경우 치안을, 지력이 높은 경우 보수나 기술을, 정치가 높은 경우 상업을, 매력이 높은 경우 개간을 담당하는 것이 좋다. 능력에 따라 맞는 일을 정해주는 것이 레벨을 올리는 주요 요인이다.
또한 장수 개개인의 특기를 살리면 일의 효율이 더욱 증가한다. 개간에는 경작, 상업에는 상재, 기술에는 발명, 보수에는 축성, 치안에는 경비 기술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업무 분담의 결정권은 태수가 가지고 있으므로 제안이 반드시 실행되는 것은 아니다. 적성에 전혀 맞지 않는 일을 맡게 될 수도 있으므로 참고해야 한다.
일의 성과에 대해서는 다음 평정 시기에 평가한다.
업무의 달성률이 높으면 태수의 신임을 얻어 지위가 상승한다. 반면 실적이 없으면 계급이 강등되니 주의해야 한다. 빠른 출세를 원한다면 꾸준히 제안을 해서 내정의 성과를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업무를 제안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무력·지력·매력 등의 능력치가 낮은 경우에는 업무의 효율이 떨어진다. 이 때에는 일을 맡지 말고 단련을 하며 능력을 쌓아야 한다.
<박윤정·프로게이머 basara@kt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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