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게임대전은 크게 전시관 운영, 게임기술세미나, 기업홍보회, 국제 게임인 친교의 장 행사 등 4개 행사와 이벤트로 열린다.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관에서 열리기 때문에 자리를 이동하는 번거로움은 없지만 행사가 열리는 장소와 시간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전시회 첫날(7일)은 ‘비즈니스 데이’로 학생(대학생 포함)은 입장할 수 없다. 행사문의는 사무국(02-3446-3342)이나 공식 홈페이지(http://www.kamex.co.kr)를 참조하면 된다.
◇테이프 커팅=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은 7일(금) 오전 10시 코엑스 대서양관 앞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주최측인 문화관광부 남궁진 장관, 스포츠조선 송형목 사장, 전자신문사 김상영 사장 등이 참석하며 김영환 과기부 장관, 최동규 중소기업청장, 최재승·장영달·이상희·정동영·김형오 국회위원, 청와대 송형목 교문수석비서관, 차영 문화담당비서관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관 운영=테이프 커팅과 함께 7일(금)부터 10일(월)까지 4일간 코엑스 대서양 전관(1∼4관)에서 전시관이 운영된다. 102개 업체가 참여하며 350종의 신제품이 출품된다. 502개 부스는 △아케이드게임관 △PC온라인게임관 △자치단체 및 기타관 등으로 나뉘어 선보인다.
◇국제 게임인 친교의 장=7일 오후 5시 30분 코엑스 320호에서 행사에 참가한 국내외 게임 관련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리셉션이 열린다. 국내 게임업계는 물론 해외에서 온 각국 게임업계 관계자, 바이어, 관계기관 인사 등 게임분야 인사 200여명이 만남과 친교의 자리를 마련한다.
◇게임기술 및 경영 전략 세미나=8일과 9일 이틀간 코엑스 311호에서 세미나가 개최된다. 8일에는 ‘게임기술발전 트렌드와 마케팅 전략’(유형오 게임브릿지 사장), ‘게임기업의 IPO와 경영전략’(정영채 대우증권 주식인수부장), ‘특허-저작권문제와 기업분쟁 해결’(김정국 다래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등 주제발표가 이어지며 9일에는 ‘효과적인 그래픽 운영과 제작기술 발전’(정종필 조이온 그래픽총괄팀장), ‘자바기술의 모바일게임 활용’(조성문 게임빌모바일팀장) 등 특별강연회가 진행된다.
◇투자설명 및 기업홍보회=행사 4일째인 10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311호에서 열리게 되는 행사. 기업홍보회에서는 유망 게임업체와 투자자를 연결시켜 주는 사업설명 및 기업IR 등이 진행된다.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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