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케이블서비스업체인 유나이티드팬유럽커뮤니케이션스(UPC)가 차세대 세트톱박스 소프트웨어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제품을 채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유럽 최대 케이블서비스업체인 UPC는 자사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는 MS 대신 MS의 경쟁업체인 리버레이트테크놀로지스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MS는 몇개월전 소프트웨어 최종코드를 UPC에 전달하는 등 UPC의 대화형TV용 세트톱박스에 자사 소프트웨어를 채택할 것을 요구했으나 대답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리버레이트는 소비자시험을 거쳐 제품을 수정하는 등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UPC제품에 탑재돼 MS를 제치고 이미 유럽 일부 국가에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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