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유선통신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중국통신(차이나텔레콤)이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채택,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중국 이통통신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http://www.ft.com)가 3일 보도했다.
중국통신은 중국 정보산업부의 허가를 얻지 않은 채 선전지역에서 이미 이동통신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중국통신은 선전지역에서만 통화할 수 있는 ‘스화퉁’이란 서비스를 선보여 가입자가 이미 7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스화퉁 서비스는 이용료가 중국이통(차이나모바일)이나 중국연통(차이나유니콤)보다 절반 가량 저렴하기 때문에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통신이 이동통신시장에 뛰어듦에 따라 지금까지 중국이통과 중국연통이 양분하고 있던 중국의 이동통신 업계는 지각변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 뿐 아니라 장쩌민 국가주석의 아들 장몐헝이 주도하고 있는 차이나넷컴도 최근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어 앞으로 중국이동통신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카메라 2개 달고 등장”… 애플 스마트 글래스, '손 제스처'로 조작한다
-
7
부자아빠 “폭락장 다가온다…더 부자가 될 계획”…“금·은·비트코인 사라”
-
8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9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10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