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쟁한 작품들이 많았는데 수상의 기쁨을 안게 돼 영광입니다.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교육용 게임분야에 활력을 불어 넣어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이달의 우수게임 PC·온라인 부문 상을 수상한 조이멘트의 민태홍 사장(41)은 “경쟁작이 많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상을 받아 국내외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수상작 ‘매직빌더’는 3차원 공간에서 3D 블록을 이용해 성이나 건물을 만드는 게임. 어린이들에게 공간 지각력과 창의력 등을 향상시켜 주는 이 게임은 교육적이면서도 게임적 재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사장은 “자체개발한 매직빌더 게임엔진은 3D 그래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어 마치 실제 블록으로 블록쌓기 놀이를 하는 듯한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
조이멘트는 지난해 2월 인터넷업체 조이닷컴에서 분사한 교육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이 회사는 ‘매직빌더’를 다음달 중순께 선보이고 수출시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민 사장은 “현재 중국 문교부와 10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 협상을 진행중”이라며 “세계적인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콜라스틱 등과 접촉해 전세계에 배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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