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의 첨단 비디오 게임기인 X박스에서 작동되는 리눅스 소프트웨어가 선보였다.
28일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X박스게이트웨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달초 출시하기 시작한 X박스 게임기 소지자가 인터넷을 통해 온라인게임을 할 수 있는 리눅스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X박스게이트웨이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마치 이더넷의 다리 역할처럼 X박스 게임이 가지고 있는 데이터 패킷을 분할, 적합한 플레이어에게 분배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유니버설시리얼버스(USB) 이더넷 디바이스나 PCMCIA 이더넷은 지원하지 않는다. 이 회사는 자사 사이트(http://www.xboxgw.com)에서 “우리는 MS와 직접적 관계가 없다”고 밝히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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