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http://www.nokia.com)가 20일(현지시각) 인터넷검색 등 데이터통신을 할 수 있는 휴대폰을 한꺼번에 3종이나 내놓으면서 선두자리 지키기에 나섰다.
특히 신제품 가운데 7650모델<사진>은 최근 호평을 받고 있는 에릭슨의 T68 컬러 휴대폰을 겨냥한 2.5세대(G) 유럽형 이통방식의 일반패킷무선서비스(GPRS) 단말기다. 이 제품은 24시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GPRS기술을 이용해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유럽의 무선인터넷서비스시장을 본궤도에 올려놓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휴대폰 거인 노키아가 이번에 신제품을 3종이나 한꺼번에 내놓은 것은 최근 일본 등 아시아 이통업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차세대 이동전화서비스시장에 발맞추는 한편 최근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속에 격감하고 있는 휴대폰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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