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http://www.fcc.gov)는 테러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비상통신보안위원회(The Homeland Security Policy Council)’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8일(현지시각) 밝혔다.
통신보안위원회는 앞으로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유무선전화와 인터넷 등 통신수단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여부를 평가해 이의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FCC는 이를 위해 ‘네트워크호환 및 신뢰성위원회’ 등 민간단체들과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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