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홍)는 국산 전자의료기기 수출 확대의 일환으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제33회 메디카(MEDICA) 2001’에 한국 공동전시관(438㎡)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한국공동관엔 자원메디칼·비트컴퓨터·메스메드시스템 등 26개 업체가 참가해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환자감시장치·생화학분석기·환자감시장치·혈당측정기·비만치료기 등 40여개 품목을 전시한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 오수경 과장은 “이번 전시회엔 선진국과 비교해 볼때 조금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 다수 출품된다”며 “수출상담액 1억달러와 계약목표액 30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메디카에는 전세계 65개국, 3513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한국전자산업진흥회의 한국공동관(26개 업체)은 7250만달러의 상담실적과 228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올린 바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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