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광섬유 업체인 후루가와전기(http://www.furukawa.co.jp)가 미국 루슨트테크놀로지스(http://www.lucent.com)의 광섬유 사업부문을 약 23억달러에 사들일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은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양사가 최종 가격조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만 후루가와전기가 지난 7월 제시했던 27억5000만달러보다는 10∼20% 정도 더 낮은 가격에 협상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같은 액수는 심각한 자금난을 견디지 못한 루슨트테크놀로지스가 지난 3월 대대적인 구조조정 작업의 일환으로 광섬유 사업부 매각을 결정했을 때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이 평가했던 60억∼80억달러와 비교하면 약 30%에 불과한 것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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