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 소속의 한 상담원이 고객과 영상통화를 통해 상담하고 있다.
LG전자 고객서비스부문(부문장 송주익 부사장)은 사이버 공간에서 고객과 상담원이 영상통화 및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담하는 인터넷 영상통화(ITI:Internet Telephony Integration)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가 이번에 구축한 ITI시스템은 양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인터넷 초보자 및 청각 장애인들을 위한 웹가이드 메뉴를 지원하며 화면 공유기능이 있어 상담원이 고객과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이나 다양한 페이지를 보며 상담할 수 있다.
또한 VoIP기술을 이용한 인터넷 통화가 가능하고 고객이 상담원과의 연결이 어려울 경우 메시지를 남기면 상담원이 직접 전화를 걸어주는 자동응답 기능도 채택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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