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개발사인 어뮤즈월드(대표 이상철)의 뮤직시뮬레이션 게임인 EZ2DJ의 업그레이드버전 ‘써드트랙스(3rd Trax)’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올 최고의 판매실적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출시된 EZ2DJ 써드트랙스는 현재 2000여카피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 4000여카피 판매도 가능할 것이란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써드트랙스는 기존 일체형 EZ2DJ에 기판(보드)을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75곡의 신곡과 플레이 난이도의 폭을 넓혀 새로운 게이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
특히 자신의 실력을 인터넷을 통해 랭킹을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써드트랙스의 하루 인컴(수입)이 10만원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게임장 업주들도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제품의 기판가격은 130만원 정도. 회사 측 희망대로 4000여카피 판매가 이루어지면 이오리스(대표 전주영)의 ‘포트리스2블루 아케이드버전’과 올 최고의 아케이드 게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될지도 모른다. 현재 ‘포트리스...’는 4000카피 판매를 넘어서고 있다.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아케이드 게임시장에 두 회사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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