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대표 신호인 http://www.kdmedia.net)는 추첨식복권, 유가증권 등 특수인쇄분야에서 독점적 경쟁력을 형성해 온 특수인쇄 전문기업이다. 올해 5월 상호를 케이디미디어(Korea Digital Media)로 변경하면서 종합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69년 ‘주택복권’ 제조를 시작으로 32년간 복권제조에 있어 많은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해 오면서 ‘유가증권검수시스템’을 개발, 우수기술벤처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국민은행,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유망중소기업,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수인쇄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축적한 케이디미디어는 제조공정마다 도난, 분실, 위변조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완벽한 보안시스템과 기획에서 생산, 납품 등 전과정에 이르는 완벽한 온라인시스템으로 불량률 0%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자랑하며 국내 특수인쇄업계를 선도해 왔다.
케이디미디어는 특수인쇄라는 안정적인 매출에 안주하지 않고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지난해 DVD사업에 진출한 케이디미디어는 총 100억여원을 투입해 DVD 마스터링(대량복제에 필요한 스탬퍼를 만드는 것)과 복제라인을 구축,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지난 9월에는 ‘DVDGOGO.COM’이라는 DVD쇼핑몰을 오픈하고 DVD 사업영역을 온라인유통 쪽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를 토대로 강력한 미디어계 네트워크를 형성, 멀티미디어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최근에는 일본 파나소닉과의 기술제휴로 마스터링 및 복제기술에서 한단계 올라섰고 파나소닉의 자회사인 미디어업체 TJS의 DVD 제작물량을 수주하기도 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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