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종합유선방송국(SO)의 디지털 전송망 조기 구축을 위해 총 50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지원키로 했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SO는 이달 2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융자 지원금액은 SO당 10억원이다. 융자 조건은 2년거치 3년 분할 상환이며 이자율은 4.5%다.
문화부는 심사를 거쳐 12월 초 융자 지원 대상업체를 선정, 늦어도 12월 말까지 자금이 집행되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부는 지난 99년부터 올 초까지 두차례에 걸쳐 163억원을 SO 전송망 확충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문의 방송광고과 (02)3704-9660∼6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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