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의 요람인 창업보육센터가 기존 ‘연구개발형’에서 입주기업의 초기생산까지 지원하는 ‘생산형’ 보육센터로 확장된다.
중소기업청은 그간 입주 벤처기업의 기술개발 및 행정 지원 서비스에 그쳤던 창업보육사업의 질적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의 제품 상용화를 위한 초기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과 관련해 중기청은 총 120억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2억∼5억원씩 40개 기관을 지원할 방침이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지난달 전국의 창업보육센터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정식신청을 받아 △센터운영능력 △체계적인 보육시스템 구축 정도 △연간 운영비 △대응투자액 △특화분야 등을 평가, 내년 2월 중 최종 지원대상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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