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글로벌(대표 김승정 부회장)이 올해 초부터 시작한 합병사의 정보시스템 통합 구축작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SK글로벌의 정보시스템 통합 작업은 99년 SK유통 합병과 지난해 SK에너지판매 합병에 따른 후속 조취로 그룹 내 IT 전문기업인 SKC&C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번 시스템 통합작업 범위는 에너지판매 부문을 제외한 상사부문과 정보통신부문(구 SK유통)으로 SK글로벌은 양 부문이 각기 보유·운용중이던 지원인력 및 시스템의 재배치를 통해 유휴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게 돼 50억원의 직접적인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한다고 SK글로벌은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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