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근 디씨엘의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한한 해외영업담당 총괄매니저인 에드워드 디에터.
디씨엘(대표 조욱래)이 최근 자이오텍의 네트워크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인 ‘매그니튜드(MAGNITUDE)’를 앞세워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디씨엘은 이를 위해 LG상사와 이노디지털 등의 업체와 리셀러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세미나와 콘퍼런스 등 이벤트 프로그램을 마련, 고객 사이트 발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자이오텍의 한국내 총판인 디씨엘이 스토리지시장 개척에 팔을 걷고 나선 것은 최근 들어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 자이오텍은 이미 지난 98년부터 개방형 SAN(Storage Area Network)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 기술의 개발에 들어가 현재 ‘매그니튜드’라는 솔루션을 내놓은 상태다.
매그니튜드의 한국내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방한한 자이오텍의 해외영업담당 총괄매니저인 에드워드 디에터(52)는 “매그니튜드는 RTDI(Real-Time Data Intelligence)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발한 최초의 개방형 가상화 스토리지 솔루션”이라며 “매그니튜드의 관리의 용이성과 유연성·편의성을 앞세우면 한국시장에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EMC와 한국IBM·한국스토리지텍 등 역시 이 분야 시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에드워드 디에터는 “EMC나 IBM 등은 메인프레임의 기반의 솔루션을 앞세워 접근한다는 점에서 매드니튜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며 자사의 솔루션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따라서 이기종 플랫폼상의 데이터 복구나 비용절감 측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디씨엘은 이같은 판단하에 앞으로 영업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 능력이 있는 리셀러의 추가·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재 심화되고 있는 혼탁해진 가격 경쟁에 말려들기보다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성을 강조한다는 전략이다. 기술지원의 경우도 디씨엘과 LG상사·이노디지털 등 국내 업체와 자이오텍 본사가 협력해 지원하는 2원체제를 수립,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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