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방송, 센터 준공식

 한국디지털위성방송(대표 강현두 http://www.skylife.co.kr)은 8일 오전 11시 목동 방송센터에서 스카이라이프 시험방송 개시 및 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성방송 주요 주주사인 이상철 한국통신 사장, 박권상 KBS 사장, 김중배 MBC 사장, 송도균 SBS 사장을 비롯해 방송센터 구축업체인 쌍용정보통신 등 9개 공사 업체 임직원을 포함해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현두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표는 축사를 통해 “스카이라이프 방송센터는 위성방송서비스의 심장부가 될 것”이라며 “목동 방송센터·종로 본사·수지 고객센터를 삼각으로 이어 효율적인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방송센터는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5개월간 구축한 것으로 설비·통신·보안 등의 기반시설공사 및 압축다중화·업링크 시스템 등 방송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일 디지털 위성방송 전파를 송출하는 데 성공했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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