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을 사용하는 스마트카드대신 2차원 바코드에 얼굴인식정보를 기록해 인증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비전인터렉티브(대표 강홍렬 http://www.vi21.co.kr)는 2차원 바코드 전문업체인 DO시스템(대표 허춘근)과 비전SDK 판매, 신분증 제작, 검사시스템 공동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비전인터렉티브는 기존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저장이 가능한 DO시스템의 2차원 바코드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카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신분증에 얼굴의 핵심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기술과 검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신분증의 사진을 위조한 경우에도 카메라에서 추출한 정보와 바코드에 기록된 정보가 다를 경우 위조여부가 쉽게 드러난다. 양사는 2차원 바코드 기술을 이용한 신분증 제작 및 검사시스템을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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