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한국해양대학교 전파공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한국전자파학회 총회에서 차기 학회장에 선출됐다.
또 부회장에는 명노훈(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양승인(숭실대 교수), 윤상원(서강대 교수), 이돈신(하이게인안테나 대표)씨가 각각 선출됐다.
신임 김동일 학회장은 제7대 학회장으로서 내년 1월부터 2003년 12월 말까지 2년동안 한국전자파학회를 이끌게 된다.
현재 2395명의 가입회원을 가진 한국전자파학회는 전자파 이용, 전자파장해·내성 대책 기술 향상을 위한 학술 활동 및 기술 보급에 나서고 있다. 또 ‘아시아·태평양 마이크로파 학술회의’ 등 5건의 국제 학술대회와 ‘전자기장의 인체 영향에 관한 워크숍’ 등 약 18건의 국내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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