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계좌 통합·뱅킹 등 사이버 금융서비스를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층은 20대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솔루션업체 조이닷컴(대표 민태홍 http://www.zoi.com)이 최근 이 회사의 계좌통합 프로그램 ‘조이뱅크SS’ 회원 5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금융서비스 활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별로는 10월말 현재 남자 74%(3만7000명), 여자 26%(1만3000명)로 남성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으나 올 5월 이후 여성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령별로는 20∼30대가 72% , 30∼40대가 18%를 차지하고 소득수준으로는 월소득 120만원 미만이 13%, 250만원 미만이 43%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직장인 38%, 자영업 25%로 집계됐으며 특히 자영업자는 보통 10여개의 은행계좌와 3, 4개의 보험·증권계좌를 보유하고 있었다. 직장인의 경우 정보통신과 전문직 종사자가 전체 38% 중 28%를 차지했다.
네티즌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서비스는 은행 계좌통합 서비스로 전체의 90%를 차지했으며 사용일자는 25∼28일로 급여일에 가장 높았다. 온라인 카드 서비스는 주로 5, 27일에 사용이 빈번했고 결제대금조회·결제내역과 승인내역조회 등이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5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나무가, 비전 센싱 기반 신사업 강화…“2027년 매출 6000억 이상”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재생에너지 키운다더니…지자체간 태양광 점용료 4배 차이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