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소재의 PC 게임인 ‘피파2002’가 2002 월드컵 특수를 타고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게임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EA코리아(대표 아이린 추어)는 지난 26일 정식 출시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인 ‘피파2002’가 출시 일주일만에 초도물량 4만장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 회사는 이번 주말 2차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피파2002’는 현재 가가멜닷컴(http://www.gagamel.com), 게임메카( http://www.gamemeca.com), 엘피앙(http://www.elfian.com),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등 인터넷 쇼핑몰 게임판매 집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피파2002’가 이처럼 초반 기세를 올리고 있는 것은 기존 시리즈와는 달리 패스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게이머가 패스의 방향과 세기 등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실감을 강조해 놓았기 때문. 또 월드컵 예선전 모드를 추가해 최근 국내에 형성되고 있는 2002월드컵 붐을 타고 있는 것도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EA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2002월드컵을 앞두고 제작된 이번 시리즈는 패스 시스템, 선수 에디팅 기능을 대폭 강화해 사실감을 높인 게 특징”이라며 “내년 월드컵까지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해 20만장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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