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및 음반 홍보 기획사 애디션엔터테인먼트(대표 이재근)는 최근 네티즌 펀딩을 위한 매니아펀드(http://www.maniafund.com)를 오픈했다.
이 펀드는 가수 김정민과 가스펠 가수 조수아가 12월 출시하는 가스펠 앨범 수익의 일부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금액은 2억원, 최소투자단위는 5만원이다.
김정민은 이번 앨범 제작에서 앨범 판매에 따른 최소한의 러닝 개런티만을 받을 예정이다.
◇요리전문TV 채널 F의 ‘거인들의 저녁식사’는 6일 가수 이용과 작곡가 이범희를 초대한다.
가수 이용은 ‘잊혀진 계절’ ‘서울’ ‘바람이려오’ 등의 히트곡을 불렀으며 작곡가 이범희는 가수 전영록의 ‘종이학’을 비롯해 70∼80년대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가요로 인연을 맺은 두사람의 노래인생에 대해 들어본다.
◇가수 서태지의 국내 활동을 담당하는 서태지컴퍼니(대표 정현철)는 다음달 12일 월드컵 D-200 행사에 참여할 예정인 서태지와 관련된 보도내용 중 “출연료 전액을 아프가니스탄 난민기금으로 기부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서태지가 월드컵 D-200 행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참석하기로 팬들에게 약속한 것은 사실이지만 위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전문채널 MBC드라마넷은 11월 5일부터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역사드라마 ‘모래시계’(월 오후 8시)를 재방영한다.
모래시계는 해방 및 6.25 이후 최대의 격동기였던 70년대 말부터 90년대 초까지의 현대사를 헤쳐간 젊은이들의 인생역정을 그린 작품이다.
최민수·박상원·고현정·이정재 등이 출연한다.
◇위성방송 게임 채널을 준비 중인 GGTV는 지난달 30일 압구정동 디자이너클럽에서 게임 자키 공개 오디션을 실시, 왕세련·김현정·손소영·이효연·김주현 등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공개 오디션 예선에는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선발자는 트레이닝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3년간 GGTV의 전속 게임 자키로 활동하게 된다.
GGTV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우수한 게임 및 방송인력 육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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