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세대(G) 등 차세대이동통신 서비스 시장에서 동기와 비동기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관련 업체들간 논의가 최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3G모바일(http://www.3g.telecom.com) 최근호(10월 31일)에 따르면 3G 등 차세대이통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1xEV-DV와 HSDPA 진영을 대표하는 제3세대 파트너십 프로젝트(http://www.3gpp.org)와 3G 파트너십 프로젝트2(http://www.3gpp2.org) 관계자들이 오는 13, 14 양일 미국 뉴저지에서 만나 앞으로 양대 기술간 차이를 좁히는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통신표준 그룹8의 콜린 랭그트리 참사관은 “최근 cdma2000 및 WCDMA 진영을 대표하는 3GPP, 3GPP2 전문가 회의에서 동기와 비동기 기술을 구분하는 총 20개 항목 중 15개 항목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나머지 5개 기술항목에 대해서는 동기와 비동기 기술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터페이스 개발이 현재 기술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달 중순 미국에서 열리는 실무자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3G 등 차세대이통에서 동기와 비동기 망을 사용하는 가입자들간에 음성과 동영상 비디오 등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xEV-DV는 우리나라가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dma2000을 발전시킨 기술(전송속도 5.4Mbps)로, 오는 2002년 상반기에 데이터만 전송할 수 있는 1xEV-DO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에 비해 HSDPA는 최근 일본 NTT도코모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WCDMA 기술의 3G서비스(FORM·2Mbps)를 더욱 발전시킨 것으로, 전송속도가 무려 10Mbps에 달하며 오는 2004년을 전후해 상용화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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