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설계자동화(EDA) 툴 라이선스료 인상 파문으로 시놉시스와 제휴관계를 중단한 삼성SDS가 새로운 툴 공급업체로 미국 신플리시티와 손을 잡았다.
삼성SDS(대표 김홍기 http://www.sds.samsung.co.kr)는 30일 미국 후발 EDA 합성(synthesis)툴 업체인 신플리시티와 비즈니스 파트너 계약을 맺고 국내영업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지 10월 18일자 1·3면 참조
이에따라 앞으로 삼성SDS는 삼성그룹 전자계열사와 삼성그룹이 투자한 벤처기업에 대해 독점영업권을 갖고 신플리시티의 주문형반도체(ASIC) 및 필드프로그래머블게이트어레이(FPGA) 기반의 합성툴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기술인력 150여명을 통해 기술지원 및 기술컨설팅도 함께 추진, 각 계열사가 빠른 시간내 안정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관계자는 “신플리시티는 후발업체이지만 FPGA용 합성툴은 물론 최근 출시한 ASIC기반의 합성툴에서도 상당히 앞선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시놉시스와의 관계 중단으로 인한 고객사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반의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플리시티는 지난 94년 설립, FPGA기반의 합성툴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전년 대비 89%의 성장세를 보이며 나스닥에 상장됐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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