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중소기업을 연결하는 전자상거래(EC)시장의 구축을 목표로 미쓰비시종합연구소 등이 설립한 ‘e-AMP컨소시엄’이 자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응모한다고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e-AMP는 중소 제조업의 DB인 ‘SMET’ 등록기업 가운데 우선 기계부품 관련 중심, 약 1만개사를 대상으로 참가를 타진할 계획이다. 또 연내 참가기업을 결정하고 내년 1월부터는 실증실험에 나설 예정이다. 등록은 무료다.
SMET에는 일본 전역 2만7000개사의 중소기업 정보가 들어있다. 실증실험은 참가기업의 장점분야나 기술력 정보 등을 DB화하고 신용정보 등을 추가해 실시한다. 한국에서도 같은 DB를 정비하며 구매자가 될 한일 대기업의 참가도 요청할 계획이다.
e-AMP컨소시엄에는 미쓰비시연구소 외에 미쓰이물산, 산와은행, 제조업DB를 운영하는 KJS넷 등이 참가하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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