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마이크로텍(대표 위명진 http://poongsanmicrotec.co.kr)이 중국 산자전자그룹에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기술을 수출한다.
풍산마이크로텍은 중국 안후이성 퉁링시에 위치한 산자모구고분유한공사에 330만달러의 기술료를 받고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기술을 이전하기로 합의했다고 30일 발표했다.
풍산측은 산자전자그룹 계열사인 산자모구고분유한공사가 일본·미국업체와 반도체 리드프레임 기술도입 협상을 벌인 끝에 자사 기술도입을 최종 결정했으며 국산 반도체 소재기술이 중국에 수출되는 최초의 사례라고 밝혔다.
풍산마이크로텍은 기술료로 받는 330만달러를 중국현지에 재투자, 내년 초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5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6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9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10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