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전자(대표 김성기)가 테플론 PCB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대덕전자는 통신시스템·의료시스템·네트워크장비 등을 중심으로 채택이 늘어나는 테플론 PCB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연구실 수준에서 운영해온 테플론 PCB를 이르면 연말부터 본격 생산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대덕전자는 월 5000㎡ 정도의 테플론 PCB 생산라인을 구축, 연말부터 제품을 생산해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대덕전자의 한 관계자는 “수년 전부터 타코닉·아론·로저스·주코 등 외산 테플론 원판을 이용해 고주파를 사용하는 네트워크장비·통신시스템용 테플론 PCB를 개발해왔다”면서 “최근들어 미국·유럽 등지로부터 테플론 PCB를 제작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와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테플론 PCB는 내열성이 우수하고 저유전율 특성을 지니고 있어 ㎓ 대역의 고주파를 이용하는 통신·의료·방산시스템 등에 탑재되는 특수제품으로 그동안 외국업체들이 주로 생산해온 고부가가치 PCB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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