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인쇄회로기판(PCB) 업계의 9월 수주-출하 비율(BB율)이 하락,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28일 북미지역의 80여개 PCB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IPC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9월의 BB율은 8월의 0.94보다 소폭 하락한 0.89로 나타났다. 앞서 북미 반도체 장비업계의 9월 BB율도 소폭 하락, 연속적 상승세가 꺾인 바 있다.
북미 PCB업계의 9월 출하액은 지난해 9월보다 42%, 수주액은 56%가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1∼9월을 기준으로 한 출하액과 수주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49%와 2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BB율은 지난 4월 바닥을 찍은 뒤 5월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전환, 8월까지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북미 PCB업계의 BB율은 지난해 12월에 0.92로 떨어지면서 1.0선을 밑돌기 시작, 올해 4월까지 연속 하락을 거듭한 바 있다.
이 통계는 북미지역의 86개 PCB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참가 기업들은 북미 PCB시장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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