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ztoday.com=본지특약] 샌타클래라 카운티도 마침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대열에 동참한다.
샌타클래라 카운티는 오는 11월 3일부터 관내 교통법규 위반자들에 대해 실시하는 교통안전교육을 인터넷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위반자들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으로 6∼8시간 교육을 받고 교통안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수강여부를 확인한 뒤 최종 시험을 치르게 된다. 이 시험의 합격접수는 40점이다.
이 온라인 교육은 각 강의마다 퀴즈를 내는데 이 퀴즈는 최종시험과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샌타클래라 고등법원의 마사 윌슨 교통범죄국장은 “시민들은 그동안 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도입을 요구해 왔었다”며 “인터넷 집중지역인 실리콘밸리에 속하는 샌타클래라 카운티가 이를 운영하지 못했다는 것은 유감”이라며 이 제도의 도입을 반겼다.
최근 속도위반 단속에 적발된 뒤 아직 교통안전교육을 받지 않은 마이클 새비지 변호사는 “이 제도를 도입한 것을 잘한 일”이라며 “나처럼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훨씬 편리하다”고 밝혔다.
베이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카운티는 이미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샌타클래라만 그동안 별도 교육장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샌타클래라 카운티에서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이용하려면 해당 사이트(onlinetrafficsafety.com)에서 가입비 35달러를 낸 뒤 강의를 들으면 된다. 이 강의는 18개월마다 한번씩 들을 수 있으며 최종시험을 통과하면 교통법규 위반기록이 삭제된다.
샌타클래라 고법의 리차드 터론 판사는 “컴퓨터에 익숙한 사람이면 이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이용해볼 만하다”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이슨임기자 jason@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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