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명령만으로 조작하는 자동차용 오토PC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보이스웨어(대표 백종관 http://www.voiceware.co.kr)는 자동차용 단말기 개발업체인 네스테크(대표 최상기 http://www.nex-tek.com)와 양해각서(MOU)를 교환, 자동차용 오토PC(모델명 카멘아이)에 음성인식 및 합성 솔루션을 탑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음성명령만으로 차량에 설치된 액정단말기를 조작해 인터넷 접속은 물론 교통·날씨·뉴스 등 각종 정보를 얻고 금융거래·예약·팩스송수신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자동차가 말 그대로 움직이는 사무실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게 양사의 설명이다.
특히 보이스웨어가 제공하는 음성기술은 자동차 내 PC를 작동하고 정보를 읽어줘 운전자가 운전중 집중력을 방해받지 않고도 음성명령만으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시속 80㎞, 에어컨 2단에서 평균 97%까지 음성인식할 수 있다.
이밖에 카멘아이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동차용 윈도CE 기반으로 무선 데이터통신과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오락 및 위치정보 등의 기능이 탑재된다. 네스테크는 이 제품을 200만원대에 11월 출시,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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