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투폰(대표 곽봉렬·김수상 http://www.wowcall.com)은 더욱 안정적인 수익모델을 찾기 위해 대규모 매출을 끌어낼 수 있는 기업 인터넷전화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 회사는 기업용 인터넷전화시스템 ‘와우비즈콜’, 영상회의솔루션 등을 최근 잇따라 출시하는 한편, 와우콜ASP·원클릭다이얼러·웹콜센터·기업용SMS솔루션 등 다양한 기업용 솔루션들을 내놓았다. 최근에는 기업용 시장공략 강화를 위해 솔루션 판매 전담팀을 설치, 올하반기 기업 대상의 솔루션 판매로만 40억원의 매출을 노리고 있다.
이 회사가 기업용 시장을 위해 선보인 와우비즈콜은 기업의 기존 전화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인터넷폰을 사용할 수 있어 기업의 장비교체 부담이 적다. ‘와우비즈콜’은 기업에서 자신이 사용하던 일반전화기와 인터넷폰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통화품질을 일반전화 수준으로 끌어올려 업무용으로도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웹투폰측의 설명이다.
인터넷전화의 최대 장점인 저렴한 요금체계를 그대로 사용해 시내외전화·이동전화·국제전화는 최고 70%까지 통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본사와 지사간 통화는 무료다. 또 시스템 구축비용도 일반전화망 구축비용의 10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기존 인터넷 전화가 방화벽 및 사내 가상IP망(VPN·NAT)이 갖춰진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것에 반해 자체 서버를 이용, 문제를 해결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인터넷전화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와우비즈콜의 이러한 장점은 출시 한달 반만에 아시아나항공·스포츠조선·온소리닷컴 등 10여곳에서 정식 서비스하는 등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와우비즈콜과 더불어 영상회의솔루션은 기업시장 공략의 주력제품이다. 이 제품은 다자간 음성 버퍼 관리 및 믹싱 처리기술을 적용, 발언권을 얻은 한명만 이야기할 수 있던 기존 업체의 서비스와는 달리 최대 16명이 참가해 동시대화가 가능하다. 인터넷 접속속도에 맞춰 프레임 레이트 수를 자동조절해 화면정지 및 깨짐 현상을 방지, 또렷하고 안정된 영상으로 대화할 수 있다. 웹투폰은 지난 10월 초 홍콩에 본사를 둔 스포츠레저용품 회사인 노스폴에 영상회의솔루션을 구축해 오는 11월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고 최근 충북도청·에스오일 등의 기업에 시스템 구축을 성사시켜 순조로운 기업시장 항해를 계속하고 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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