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NC기반의 공작기계가 등장한다.
NC공작기계연구조합(대표 장흥순)은 다음달 1일 청주 시험평가센터내에서 KSNC 출시기념 시연회를 갖고 대우중공업과 현대자동차, 위아, 화천기공이 제작한 국산 NC기반 공작기계류 10여종을 선보인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시연회는 삼성전자, 터보테크가 지난 8월부터 생산하기 시작한 한국형 NC(KSNC)의 성능과 신뢰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되고 각 공작기계업체들은 자사의 머시닝센터, 자동선반 2∼3개 기종에 국산 NC를 장착시켜 내수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NC연구조합측은 자체실험 결과 국산 NC의 성능이 외산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가격도 2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내년까지 KSNC 500여대가 국산 공작기계에 장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독일과 일본 공작기계 선진국으로부터 NC장치를 전량수입에 의존해 왔는데 이번 국산 NC 상용화를 계기로 국산 공작기계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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