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가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을 받아 수출자금을 지원한 실적이 30억원을 넘어섰다.
무역협회가 지난 6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6개월간 실시 중인 ‘중소 수출기업 사이버 우대금융 지원사업’의 중간 실적을 집계한 결과, 24일 현재 17개 업체에 총 32억6100만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66개 업체가 접수해 현재 10여개 업체에 대한 심사가 진행 중이며 마감시한까지 총 40억원 가량이 중소기업에 대출될 것으로 무역협회 측은 내다봤다.
협회 관계자는 “이 자금은 단기 프라임레이트(SP)보다 최대 1∼2% 낮은 금리로 대출 가능해 중소업체에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기업육성자금을 통해 지원되는 이 자금은 무역협회가 인터넷(http://www.kotis.net)을 통해 온라인 접수받아 해당 업체의 성실성을 검토한 뒤 기업은행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업체당 최고 1억5000만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무역금융의 경우 단기 SP 금리보다 최고 1%포인트 낮은 6.6%까지 우대된다. 운전자금도 해당 대출금리에서 최고 2%포인트까지 감면 가능하다.
대출 희망업체는 △신청일 현재까지 1년 이상 제조업을 영위한 중소 수출기업 △기업은행의 수탁보증 심사기준 만족 △수출 유망기업으로 인정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문의 무역진흥팀(02)6000-5204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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