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자업체 필립스(http://www.news.philips.com)가 휴대폰 제조부문을 중국의 차이나일렉트로닉스(CEC)에 넘기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데일리(http://www.chinadaily.com)가 24일 보도했다.
필립스는 “앞으로 휴대폰 제조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기술개발과 마케팅 활동에만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중국의 CEC와 자회사인 SED가 설립한 합작회사에서 일부 휴대폰을 공급받아온 필립스는 앞으로 이들 회사로부터 들여오는 휴대폰 물량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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