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위의 자동차 업체인 닛산이 연료전지 자동차 생산 기술을 오는 2005년까지 확보키로 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닛산은 협력사인 리놀트와 향후 5년간 관련 연구에 6억9500만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이와 관련, 닛산측은 “우리는 크기가 아닌 수익성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닛산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정부의 연료전지 차량 시험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닛산은 오는 2003년∼2004년 연료전지 차량을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워둔 다른 주요 자동차 업체에 비해 연료전지 개발에 뒤처져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연료전지가 앞으로 10년내 가능한 유망 대체 에너지로 꼽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연료전지 자동차의 대량생산은 2010년께나 가능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닛산은 극소배출차량(U-LEV) 기술의 적용을 확대, 3개년 구조조정 계획이 마무리되는 오는 2003년 3월까지 생산 차량 중 80% 이상에 이 기술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의 일환으로 조만간 선보이는 15개 신모델 중 11개 모델에 U-LEV 기술을 적용키로 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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