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대 포항공대 환경연구소 박사(28)는 최근 미국에서 열린 ‘국제 촉매활성저하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학생 논문상’을 받았다.
최우수 학생 논문상은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 3편에 수여하는 상이다.
임 박사의 수상 논문은 ‘퍼클로로에틸렌 제거반응에 사용된 크롬산화물 촉매의 활성저하(Deactivation of chromium oxide catalyst for the removal of perchloroethylene)’(지도교수 남인식 화학공학과)다.
임 박사는 이 논문에서 주요 대기오염 물질의 하나인 퍼클로로에틸렌 제거를 위해 사용된 크롬산화물 촉매의 활성저하 경향을 관찰하고, 이러한 촉매의 활성저하에 대한 구체적인 원인을 구명함으로써 효과적인 촉매공정 설계를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켄터키주 렉싱턴에서 열린 이 심포지엄에서는 전세계 20개국 2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00여편의 촉매관련 논문이 발표됐다.
연세대 졸업 후 포항공대 화학공학과에서 지난 8월 석·박사 학위를 마친 임 박사는 현재 포항공대 부설 환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post-doc.)으로 재직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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