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기 대전시장은 22일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를 방문, 고로데츠키 시장과 양 도시 자매결연 합의서에 서명했다.
시베리아 중심에 위치한 노보시비르스크는 인구 142만명에 과학·농학·의학 아카데미지부와 러시아 최초의 연구단지인 아카뎀고로독이 있는 과학도시로 핵물리학과 세포학, 유전학 등의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결연으로 대전시의 해외 자매결연 도시는 8개국 8개 도시로 늘었다.
지난 21일 출국한 홍 시장은 노보시비르스크 방문중 연구단지 및 벤처기업간 자매결연·공동연구와 과학기술 정보교류, 상품 판로개척 활동, 상공인 및 단체간교류, 예술단 교환공연 등을 추진한 뒤 24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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