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와 나스콤이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 비전을 제시한지 3년이 지난 지금 나스콤은 향후 재조명을 위해 주요 글로벌 컨설턴시와 논의 중이다.
산업 소식통에 따르면 나스콤은 1998년 맥킨지와 공동으로 마련한 10개년 계획안 수정작업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한다.
인도 소프트웨어와 IT-enabled 서비스 업체들에게 보다 새로운 기회 부여가 필요하므로 계획안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10개년 계획안에 따르면, 인도 소프트웨어 산업은 2008년까지 소프트웨어 수출 500억 달러와 함께 총매출 870억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한다.
세계적 테크 경기침체가 인도 IT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나스콤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산업 소식통은 또한 새 수정안은 시장 조건과 테크놀로지 개발의 변동상황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수정안의 요지는 인도 IT-enabled 서비스 회사들에게 세계적 기회를 확인시키는 것이다. "인도 IT-enabled 서비스 회사들을 위한 기회는 매우 방대하므로 앞서 보다 빠른 상황 파악이 요구된다. 우리는 IT-enabled 서비스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1998년 나스콤-맥킨지 보고서에서 IT-enabled 서비스가 총 소프트웨어 매출의 약 20%를 차지할 것이며 일백만 정도의 고용 창출을 예견한 바 있다. 현재 인도 IT산업은 소프트웨어 아웃소싱과 더불어 1998년에 비해 훨씬 우세하다.
이번에 실시될 새로운 조사에서는 인도 소프트웨어 업체로의 명성,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테크놀로지 시나리오, 지난 3년 간의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의 실적 등에 주안점을 두게 될 것이다.
즉, 제 2차 나스콤-맥킨지 서베이는 위와 같은 맥락에서 수행, 11월에 시작되어 내년 2월에는 완성될 것이라고 한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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